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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모델 착용 이미지-S1L1
2022-06
하루에 꼬박 세 번
기왕이면 예쁜 거 쓰려구요
혹시 치약도 취향껏 골라 사용하시나요?

양치질은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고, 우리 일상 속에서 꽤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데요. 항상 세면대 위에 자리하고 있는 칫솔과 치약이지만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은 잘 없죠.
화장품 피치 색상 이미지-S1L6
치약이 상용화된지는 130년이 채 안 됐습니다. 짧은 시장의 역사에 비해 요즈음의 치약은 디자인부터 제형, 성분, 맛까지 너무나 다양하게 세분화되어있는데요.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이나 인플루언서들도 치약을 만들기 시작했거든요.

몇몇 대기업이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던 시장에 변화가 생긴 거죠. 마치 화장품 시장처럼요. 덕분에 불과 5년 전만 해도 볼 수 없었던 예쁜 디자인, 훌륭한 성분, 다양한 기능성의 치약을 좋은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귀여운 전쟁, 치약 대전이 일어난거죠! 

옛날 옛적, 치약 대전 이전에는...

과거에는 치약을 작은 단지나 병에 담아서 보관했습니다. 온 가족이 돌아가면서 칫솔에 묻혀 사용했다고 해요. 위생적으로 좋지 않은 보관법이었죠. 미국의 치과의사 워싱턴 셰퍼필드 박사는 치약을 깨끗하게 보관할 방법이 없을까 연구하다가 1892년,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튜브 형태의 치약을 발명했습니다. 그 이후로 튜브 치약은 지금까지 공식처럼 쓰이고 있고요.

치약 시장이 치열한 요즈음, 마트에서 저렴한 치약을 우선으로 골라 담았던 이전과는 달리 귀여운 디자인에 성분까지 착한 치약이 너무나 많죠. 그래서 개중에 한번 도전해 볼 만한 치약들만 골라보았어요. 꼼꼼히 선별한 9개의 치약을 소개합니다. 
화장품 그레이 색상 이미지-S1L8
실패해도 괜찮아요.
모든게 안전한 치약

1. 솔트레인 그레이 솔트 투스페이스트
산뜻한 패키지가 시선 강탈하는 솔트레인의 대표 치약. 갯벌 흙바닥 위에서 생산하는 토판염으로 만든 치약인데요. 토판염은 1% 프리미엄 천일염으로 미네랄이 풍부해 개운함이 오래가는 게 특징입니다. 짠맛이 조금 느껴질 수 있는데 맵지 않고 부드러워 자극적이지 않죠. 새하얀 튜브 위로 볼드하게 입혀진 솔트레인 로고가 세면대 위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뽐냅니다. 1만 원 이하.

2. 생활도감 천연치약 쿨민트
가격도 성분도 디자인도 모두 착한 생활 도감의 천연 치약입니다.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양치 후 입안이 메마르지 않아요. 민트향이 진해서 청량한 느낌이 오래가고요. 튀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은 어떤 화장실에서든 잘 어우러지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포인트. 1만 원 이하.

3. 아로마티카 검케어 치약 씨솔트
분리배출이 어려운 복합 소재를 대신해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비건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치약이에요. 바닷소금과 오렌지, 레몬 에센셜 오일이 들어가 상쾌함이 오래간답니다. 귀여운 타이포 디자인과 알루미늄 용기가 마치 핸드크림 같기도 하고요. 작은 사이즈라 휴대하기도 편해요. 1만 원대.
화장품 베이비핑크 색상 이미지-S1L11
내 기분 따라 골라쓰는
알록달록한 맛의 치약

1. 투스티 커스터드 푸딩
국내 최초 취향 존중 치약 브랜드 투스티. 투스티의 커스터드푸딩 치약은 달달한 푸딩의 향과 개운한 박하향이 동시에 느껴져 입안이 텁텁하지 않아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잇몸 관리에도 도움이 되죠. 달콤하고 키치한 디자인이 양치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 줄 거예요. 1만 원대.

2. 투스노트 수분치약
구취의 원인 중 하나인 입속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 보습력을 끌어올린 수분 테라피 치약. 입속 점막을 자극하지 않는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요. 상큼한 자몽 향이 입안을 개운하게 유지시켜줍니다. 레몬바질 향도 있어요! 1만 원 이하.

3. 유시몰
122년 전통 영국 오리지널 명품 치약 유시몰입니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장난기 가득한 핑크색 치약으로 유명한데요. 물파스로 양치를 하는 것 같다는 후기가 쏟아질 정도로 매운맛이 강해요. 구비해뒀다가 향이 강한 음식을 먹었을 때 처방하면 딱 좋은 아주 매운맛 치약! 1만 원 이하.
화장품 화이트 색상 이미지-S1L13
싫어하는 사람 없을걸요.
선물용으로 완벽한 치약

1. 불리 오랑쥬 치약
프랑스의 오뜨 꾸뛰르 브랜드 불리에서 한국 익스클루시브 제품으로 제조한 치약이에요. 불리는 19세기 나폴리옹 시대 최고의 조향사 장뱅상 불리 파머시의 제조법을 복원해 만든 프랑스의 오뜨 꾸뛰르 브랜드인데요. 불리의 오랑쥬 치약은 오렌지, 생강, 정향의 향을 담아 향기롭고 상쾌한 양치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천연 계면활성제를 첨가해 안심하고 쓸 수 있죠. 고풍스럽고 럭셔리한 디자인까지 선물로 완벽해요! 3만 원대.

2. 마비스
이탈리아 피렌체의 100년 전통을 담은 치약계의 명품, 마비스 치약. 마비스의 특별한 점은 민트를 마비스만의 전통 방식으로 재배해 담았다는 것인데요. 6가지 유해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총 7가지의 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미니어처 세트도, 알찬 구성의 패키지도 있답니다. 선물로 딱 좋죠. 호불호가 나뉘지 않는 인지도의 브랜드니까요. 1만 원대.

3. 카피타노
해외 유명 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명품 치약 카피타노입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116년 전통의 치약 브랜드인데요. 대대로 약국을 운영해온 클레멘테 시카렐리 박사가 가족을 위해 만든 치약이 시초. 이후 안전한 치약이라는 컨셉으로 유독 화학물질과 파라벤 6종의 불검출 검사까지 통과했죠. 1만 원대.
화장품 바이올렛 색상 이미지-S1L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