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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

일상에 전하는 향기로운 처방

생활의 일부로서 향기를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다

길을 지나다 우연히 코 끝을 스친 향기 하나로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경험은 누구나 겪어봤을 거예요. 문득 어렸을 적 느꼈던 감정이나 여행지의 분위기, 풍경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만큼 향기는 우리 기억 속에 오래 자리 잡아 시시때때로 옛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데요. 우리가 소홀히 지나치는 하루하루도 기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일상에 향기 더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APOTHEKE FRAGRANCE

아포테케 프라그란스의 창업자 스가사와 케이타는 십수 년 전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향유와 향목을 그 자리에서 조합해 판매하는 상점들을 마주했고, 일본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그 분위기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는 일본에 돌아와 근무하던 무역 회사를 그만두고 향료 회사에 입사해 각종 향료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제품 개발에 몰두하게 되죠. 이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자'라는 생각 아래 독립 후 아포테케 프라그란스를 설립합니다. 일본의 치바현에 자사 공방을 세운 후 조향부터 생산, 패키징까지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완성하는 프래그런스 브랜드로 거듭나게 됩니다. 'APOTHEKE'는 독일어로 향료, 약초를 조제하는 약국을 의미하는데요. 아포테케 프라그란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주변의 친숙한 약국처럼 우리의 삶 가까이에서 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천천히, 고집있게

양질의 제품과 아날로그적 생산 방식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는 아포테케 프라그란스는 모든 제품을 수작업으로 제작합니다. 기계의 힘이나 다른 업체의 손을 빌려 대량을 생산하는 것 대신 조금은 수고스럽더라도 직접 조향한 향을 병에 옮겨 담는 것부터 라벨 작업, 마지막 포장까지 모두 사람의 손을 거쳐 완성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는 줄어들더라도 품질을 생각하는 고집이 담겨 있어 더욱 믿음이 가죠.

l SCENTERIOR ITEM

룸 스프레이

일상에서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다면 룸 스프레이를 추천합니다. 침실이나 드레스룸, 커튼 같은 인테리어 패브릭에 뿌려두면 향긋한 향기가 온 집안을 감싸죠. 잠들기 전 침구에 살짝 뿌려두면 기분 좋은 향기와 함께 잠들 수 있을 거예요.

클로젯 택

옷장 행거, 문고리, 욕실 수건걸이에 간편히 걸어 둘 수 있는 종이 타입의 방향제입니다. 향기는 약 한 달간 지속되며 옷장이나 욕실처럼 밀폐된 장소에 걸어 두면 은은한 향기가 공간을 가득 메워주죠.

인센스 콘

인센스 초보자라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인센스 콘입니다. 한 점 한 점 수작업으로 제작한 인센스 콘은 내부에 심재가 없어 순수한 향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인센스 콘은 작은 크기로 휴대가 용이하고 패키지의 뚜껑을 활용하면 별도의 인센스 홀더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 잠깐 머무는 여행지에서도 향기를 즐길 수 있답니다. 함께 구성된 불연 시트를 사용하면 다 태운 후에도 재가 흩어지지 않기 때문에 뒷정리도 간편합니다.

향기 하나만을 바라보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향기를 만들어가는 프리미엄 프래그런스 브랜드, 아포테케 프라그란스를 나이스웨더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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