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사랑하는 소소한 방법 중에 한 가지는 '잘' 차려 먹는 식사라고 합니다. 반찬 하나라도 반찬 통에서 꺼내 찬기에 담고, 국이나 찌개도 먹을 만큼 덜어낸 소박하지만 제대로 된 상차림은 대접받는 기분을 들게 하죠.
하지만 세상에 많고 많은 그릇들 중 필요하거나 취향에 맞는 그릇을 다 갖춰놓기에는 비용부터 보관할 공간까지, 고려해야 할 것이 한두 개가 아닌데요. 질리지 않고 쓰임새 좋은 단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면 한식과 양식, 디저트까지 혹은 본래 가지고 있던 그릇과도 어색함 없이 잘 어울리는 테이블웨어가 필요하겠죠?